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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담 무너지는데 그냥 있는게 진보냐"
"이 정부에 나라의 안전을 맡길 수 있겠느냐. "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7일 기자회견에서 북한 상선의 계속된 영해(領海).북방한계선 침범에 대한 정부 대응을 이같이 비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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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침몰 쌍끌이 전화번호 혼동해 구조 늦어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일 금양호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캄보디아 화물선을 해경이 공해상에서 나포해 대청도 앞바다로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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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침몰 쌍끌이 전화번호 혼동해 구조 늦어져
2일 금양호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캄보디아 화물선을 해경이 공해상에서 나포해 대청도 앞바다로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UDT의 전설’ 지상의 마지막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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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비력 일본의 4분의 1
지난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에서 남동쪽으로 96㎞ 떨어진 해상.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2백t급 경비함이 우리 수역에서 경계 근무 중 동체에 '해상보안청(海上保安廳)' 이라고 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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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선박 나포]美 "확실한 물증 잡았다"
미국은 미사일을 적재한 북한 화물선을 나포함으로써 '악의 축' 국가가 대량살상무기를 확산시키는 물증을 확보했다며 반기면서도 사안의 폭발성 때문인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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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선박 나포]美, 대북 강경제재 가능성 : 한반도 정세 파장
미국의 북한 미사일 화물선 나포 사건의 파장이 심각할 것 같다. 북한의 새 핵 개발 계획으로 대립해온 북·미 관계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됐다. 미국이 이라크전을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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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약수맛 같은 분 없소?
북한산에 오른다. 밤새 내린 눈으로 천지가 온전히 하얗다. 해는 아직 떠오를 생각이 없는가보다. 코끝을 스치는 새벽 바람이 매섭다. 간간이 흩날리는 눈보라가 얼굴을 친다.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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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산호 억류 해제과정
세계를 놀라게 한 서산호 억류사건은 11일 오전 6시(한국시간)쯤 CNN 방송이 "지난 9일 새벽 미국과 스페인이 인도양에서 북한 화물선을 나포해 현재 억류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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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戰 도울 예멘 요구 수용
북한 화물선 서산호 나포 사건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한차례 소동으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북한이 12일 핵동결 해제를 전격 선언함으로써 미국은 서산호 나포 사건으로 전혀 뜻밖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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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공용화기 사용 확대… 검문검색 거부 처벌 강화
갈수록 증가하고 흉포화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폭력 저항에 대한 해경의 대응이 강화된다. 해경 특수기동대원들이 고속단정을 이용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있다. [사진 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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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달려드는 중국 어선 10척에 실탄 200발 경고사격
한국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들이 해경 경비함정에 돌진할 것처럼 위협해 해경이 대응 차원에서 실탄 200여 발의 경고 사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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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15개 이사국 만장일치 찬성…北유류제재 강화
북한이 수입하는 경유ㆍ등유 등 석유정제품을 90% 줄이는 방향으로 국제사회의 논의가 모아졌다. [AP=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에 대한 정제 석유 제품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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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흥진호 선원 A씨 "북한 어선 만나 욕하고 다퉈 그들이 신고한듯"
“북한 억류 기간 내내, 돌아오면서도 혹시나 살아남지 못할까 걱정했죠. 돌아오고 나니 우리를 공작원·간첩이라고 매도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억울하죠. 선원들은 선량한 대한민국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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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페르시아만서 美 무인함정 포획 시도…미 해군이 저지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중동 지역에서 작전 중인 미군의 무인수상정(USV)을 포획하려고 했다가 미 해군이 이를 저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군은 이란의 행동에 대해 미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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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정권 교체가 가져다준 교훈
2020년 9월 북한군이 사살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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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안가려 소리 지르며 발버둥쳤다...사진 속 강제북송 전말
지난 2019년 자진 귀순 의사를 밝혔는데도 문재인 정부가 북측으로 추방했던 어민이 송환 직전 몸부림치며 저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통일부는 지난 2019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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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의사 썼는데 "진정성 없다"…文정부 알고도 묵살했다면
‘탈북선원 강제북송 사건’ 관련 정부가 선원들의 귀순 의사를 알고도 묵살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 보고서에 선원들의 귀순 의사를 암시하는 표현이 포함되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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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의 SOS...中불법어선 막는 韓해경함, 또다른 작전
지난 1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에콰도르 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외국인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이들은 스페인어로 “고맙다. 또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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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6명 탔는데…NLL 넘은 北선박, 하루 만에 송환 논란
군 당국이 대통령 선거 전날에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나포했던 북한 선박과 탑승자들을 하루 만인 9일 북측에 송환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선박 탑승자 대부분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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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비정 NLL 침범…참수리 함포 3발, 경고사격에 돌아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북한 선박을 뒤쫓던 북한군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북한 함정의 월선은 지난 20